Whisky/Single Malt

위스키리뷰#005) 부나하벤 12년

뽀뿌73 2024. 3. 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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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005

 

이름: 부나하벤 12년

 

영문명: Bunnahabhain 12 year old

 

도수: 46.3%

 

위스키베이스: WB101495

 

지역: 영국-스코틀랜드-아일라(Islay)

 

노즈:
설탕과 소금.
짠내와 함께 과일과 초콜릿의 느낌으로 다가온다.
거기에 약간의 쉐리향 또한 상큼하게 이어진다.
미세한 바닐라.

팔레트: 
달달한 꿀. 짠맛. 떫은 오크맛이 같이온다. 

각각 개성이 강하다보니 밸런스가 조금 애매하다.
떫은 오크맛은 경쾌한 탄닌감으로 바뀐다.
46도라 확실히 오일리하긴 한데 짠맛때문에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피니쉬: 

짭짤함, 오크, 초콜릿, 스파이시
팔레트와 달리 피니시에서 향신료가 느껴진다.

팔레트에서 짠맛때문에 스파이시함이 묻힌다.
달달한 짭쪼름한 여운이 남아있는다.

 

총평:

8만원대 가격에서 46도의 낭낭한 알콜 도수와 나름 개성 있는 셰리 엔트리.
단짠단짠의 그 두툼한 레이어 덕분에 맛있다.
논피트 아일라 셰리라는 타이틀만으로 먹고 들어가게 되는 술.
개인적으로 짠맛을 싫어하기도 하기도 해서 걱정했지만 피니시에 와서 전체적으로 맛있다고 느껴진다.

점수: 7
개인적인 위스키베이스 점수는 85

1 폐기물
2 최대한 피하고 싶은
3 별로인
4 단점이 장점보다 많은
5 평균, 그럭저럭 마실만한
6 꽤 괜찮아 한잔 마셔볼 가치가 있는
7 괜찮음. 가격이 좋다면 한병 추천
8 정말 괜찮음 강추
9 정말 맛있음 필구
10 최고 존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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