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sky/Bourbon

위스키리뷰#074) 메이커스마크 와인앤모어 프라이빗 셀렉션 (메막 ps)

뽀뿌73 2024. 10. 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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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074

 

이름: 메이커스마크 와인앤모어 프라이빗 셀렉션 (메막 ps)

 

영문명: Maker's Mark Privat Select Wine&More

 

도수: 54.15%

 

위스키베이스: X

 

지역: 미국-켄터키

 

정보: 스태브 프로필 15301

 

노즈:
바닐라
카라멜
견과류
계피류 향신료
오렌지류 시트러스
미세한 민트
나무향?

바닐라의 달달함과 견과류 고소함 끝에 미세한 아세톤이 느껴짐.

기존 메이커스마크 46에 느끼한 나무향을 추가됐다.

팔레트: 
강한 스파이스 (고추, 후추)
견과류
약한 설탕
약한 민트
우디함
오일리
느끼한 나무

향에 비해 단맛은 드라이하다.

강한 스파이스가 있지만 우디함과 너티함이 섞여 있어 입에 굴릴수록 고소함이 올라옴.

피니쉬: 

중간
스파이스
우디함
견과류
알코올
나무 쓴맛
느끼함

우디함이 목넘김에서 알코올 맛처럼 느껴져 거슬림이 있다.

느끼함이 혀에 남아있다.

 

총평:

위스키 갤러리를 달궜던 메이커스마크 와인앤모어 프라이빗 셀렉션.

고도수 버번 불모지인 한국에 가뭄의 단비같은 존재라고 생각했으나...

향에서는 다양하면서 느끼한 나무향과 달콤한 바닐라 향이 지배적이지만 언뜻 향신료 향이 묵직하게 있다.

나무 스태브 영향이 굉장히 크지만, 향에는 긍정적이었던 반면 맛에서는 그러지 못했다.

피니시에서 느껴지는 느끼함과 우디함, 그리고 약간의 알코올 맛까지 느껴져 불쾌함으로 다가왔다.

단맛이 강해야만 무조건 맛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내 입맛에는 느끼함이 너무 강해 조금 그랬다.

메이커스마크 46은 너티함이 추가된 메막이라고 느껴져 마음에 들었지만 와앤모 ps는 나무스태브의 강한 스파이스가 엇나간 느낌이다.

 

(콜라 타먹어도 별로야..)

 

점수: 2.5
개인적인 위스키베이스 점수는 75

1 폐기물
2 최대한 피하고 싶은
3 별로인
4 단점이 장점보다 많은
5 평균, 그럭저럭 마실만한
6 꽤 괜찮아 한잔 마셔볼 가치가 있는
7 괜찮음. 가격이 좋다면 한병 추천
8 정말 괜찮음 강추
9 정말 맛있음 필구
10 최고 존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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