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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ch 37

위스키리뷰#010) 발렌타인 30년

리뷰 #010 이름: 발렌타인 30년 영문명: Ballantine's 30 year old 도수: 40.0% 위스키베이스: WB53643 지역: 영국-스코틀랜드 노즈: 청사과 시트러스 꿉꿉한 프룬 꿀 극미세한 피트 끝에 같이 올라오는 알코올과 함께 쌉쌀함이 느껴지기도 함. 팔레트: 설탕 후추 태운 달고나 프림 바닐라 사과 쌉쌀함과 묵직한 설탕의 단맛이 같이 온다 약간의 탄 맛 또한 느껴진다 굉장히 묵직한 맛 피니쉬: 흑설탕 생강 후추 바닐라 약한 쌉쌀함과 단맛으로 같이 기분 좋게 끝난다. 단맛이 입에 계속 남아있다 총평: 발렌타인 30년은 이전에 시음회에서 인퓨징 한 것을 마셔본게 전부지만 굉장히 다르게 느꼈다. 이전에 크게 느끼지 못했던 탄맛과 단맛이 새롭게 다가왔다. 블렌디드라 그런지 복합적이면서 알..

Whisky/Blended 2024.03.14

위스키리뷰#007) 글렌모레이 15년

리뷰 #007 이름: 글렌모레이 15년 영문명: Glenmoray 15 year old 도수: 40.0% 위스키베이스: WB87714 지역: 영국-스코틀랜드-스페이사이드(Speyside) 노즈: 오렌지의 시트러스한 향이 지배적 사과 꿀 토피 팔레트: 오일리 몰티함 후추 달달한 카라멜 꿀 사과 피니쉬: 중간 후추 사과 쌉쌀함 꿀 총평: 버번캐스크와 올로로소 셰리캐스크 50:50이지만 아메리칸 오크 성향이 더 짙다. 얘도 스피릿 자체의 떫은 계열은 이전에 마셨던 글렌모레이 셰리와 같았는데 텅 빈 떫은 나무 빤 물이었던 글렌모레이 셰리와는 다르게 피니시까지 단맛이 받쳐준다. 밸런스또한 나름 괜찮지만 낮은 도수와 맛의 농도로 인해 금방 맛이 갈 것 같다. 세일한다면 한번쯤은 괜찮다. 점수: 5.5 개인적인 위스..

Whisky/Single Malt 2024.03.14

위스키리뷰#006) 라가불린 12년 디아지오 SR 2021

리뷰 #006 이름: 라가불린 12년 디아지오 SR 2021 영문명: Lagavulin 12 Year Old Diageo Special Release 2021 도수: 56.5% 위스키베이스: WB192745 지역: 영국-스코틀랜드-아일라(Islay) 정보: Refill American Oak 노즈: 탄내 계열의 피트 약간의 요오드 새콤한 청사과 후추 약간의 짠내 재 약간의 알코올 약간의 알코올이 있지만 피트에 묻혀 크게 치고 올라오지는 않는다. 스월링을 하니 알코올이 좀 가라앉고 스모키한 탄내와 스피릿 단 향으로 덮힌다. 팔레트: 피트 스모키함 훈제맛과 탄맛 청사과 레몬 몰티함과 스피릿 자체의 쌉싸름함이 섞여있다. 강한 탄맛과 단맛 그리고 짠맛으로 덮여 좋은 밸런스를 보여준다. 피니쉬: 매우 길다 스모키..

Whisky/Single Malt 2024.03.14

위스키리뷰#005) 부나하벤 12년

리뷰 #005 이름: 부나하벤 12년 영문명: Bunnahabhain 12 year old 도수: 46.3% 위스키베이스: WB101495 지역: 영국-스코틀랜드-아일라(Islay) 노즈: 설탕과 소금. 짠내와 함께 과일과 초콜릿의 느낌으로 다가온다. 거기에 약간의 쉐리향 또한 상큼하게 이어진다. 미세한 바닐라. 팔레트: 달달한 꿀. 짠맛. 떫은 오크맛이 같이온다. 각각 개성이 강하다보니 밸런스가 조금 애매하다. 떫은 오크맛은 경쾌한 탄닌감으로 바뀐다. 46도라 확실히 오일리하긴 한데 짠맛때문에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피니쉬: 짭짤함, 오크, 초콜릿, 스파이시 팔레트와 달리 피니시에서 향신료가 느껴진다. 팔레트에서 짠맛때문에 스파이시함이 묻힌다. 달달한 짭쪼름한 여운이 남아있는다. 총평: 8만원대 가격..

Whisky/Single Malt 2024.03.10

위스키리뷰#004) 카듀 14년 디아지오 SR 2021

리뷰 #004 이름: 카듀 14년 디아지오 SR 2021 영문명: Cardhu 14 year old Diageo Special Release 2021 도수: 55.5% 위스키베이스: WB192752 지역: 영국-스코틀랜드-스페이사이드(Speyside) 노즈: 새콤 화사한 레몬. 약하게 나는 꿀. 약한 바닐라. 사과. 전체적으로 새콤한 향이라 찌르는 알코올과 합쳐져 노즈 파악이 힘들었다. 전체적인 향으로 설명하기에 상큼한 묽은 요거트 느낌이라고하는게 맞는 것 같다. 팔레트: 새콤함+짠맛. 높은 도수를 떠난 매운맛. 입에서 굴려보면 미세한 단맛에 이어 오크의 쌉싸름함 또한 느껴진다. 짠맛이 지배적이지만, 단맛 그리고 향신료가 튀지 않고 조화로워 목넘김이 부드럽다. 피니쉬: 쌉싸름한 탄닌, 짭조름함. 피니시가..

Whisky/Single Malt 2024.03.10

위스키리뷰#003) 맥캘란 12년 셰리오크

리뷰 #003 이름: 맥캘란 12년 셰리오크 영문명: Macallan 12 year old Sherry Oak 도수: 40.0% 위스키베이스: WB147142 지역: 영국-스코틀랜드-하이랜드 노즈: 건자두, 건과일, 미세한 바닐라, 카라멜 달달한 설탕. 팔레트: 건과일. 밍밍한 설탕. 40도 도수 대비 오일리함. 향에 비해 그렇게 달지 않지만 단맛이 미세한 떫은 맛을 잡아주는 느낌. (7:3정도) 피니쉬: 살짝의 달콤함과 떫은맛이 매우 깔끔하고 빠르게 지나간다. 끝에 매콤한 향신료 느낌에 깔끔하게 끝난다. 총평: 넥푸어에서는 향이 풀리지 않아 매우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에어링 1주 뒤부터 향이 잘 올라와 엔트리에서는 인상적이었다. 괜찮은 밸런스와 깔끔한 피니쉬까지 12년급 엔트리에서는 그래도 돈값을 한다..

Whisky/Single Malt 2024.03.10

위스키리뷰#002) 탈리스커 10년

리뷰 #002 이름: 탈리스커 10년 영문명: Talisker 10 year old 도수: 45.8% 위스키베이스: WB182815 지역: 영국-스코틀랜드-탈리스커 섬(Talisker) 노즈: 잔에 갓 따랐을 때는 정로환 계열의 피트향이 치고 올라오지만 몇 분 지나니 은은하게 바뀐다. 이후 피트와 합쳐진 후추향과 짭잘한 바다냄새. 살짝의 바닐라. 피트와 짠내 사이에 연한 과일향이 느껴진다. 팔레트: 강한 스모키함 뒤에 이어져오는 후추 느낌의 향신료. 미세한 단맛에서 이어지는 쌉싸름한 짠맛으로 바뀌는 듯하다. 짠맛이 강하다 보니 입 안에서 굴려도 맛이 크게 연해지는 느낌은 없다. 피니쉬: 강한 짠맛과 피트로 인해 피니쉬도 그만큼 길다. 입에 남는 여운까지도 짭짤하며 물로 헹궈도 사라지지 않는 스모키함. 먹..

Whisky/Single Malt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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